지하철에서 성추행과 도촬을 일삼던 한 이민국 직원이 현장 체포된다. 범인은 형기를 줄이기 위해 자기 상사의 은밀한 범죄를 실토한다. 성범죄 전담반은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려 하지만, 이민국의 막강한 권세에 수사가 쉽지 않다.